2012. 1. 5. 01:15
3년만에 한국을 찾은 리키(aka Mister Kim)를 만나 챨리형네 사무실에 놀러갔다. 리키는 현재 Far East Movement의 스타일리스트로써 몇일전 공연하러 한국에 온 FEA 팀과 함께 왔댄다. 같이 만난 대니얼은 FEA 아트디렉팅을 맡고있는 필름 디렉터로써 얼마전 친구들과 재미삼아 만든 K Town Cowboys 라는 숏필름이 큰 호응을 얻어 cj 같은데서 투자받어 정식 영화로 다시 만든다고한다. 소녀시대 티파니 여배우로 하고싶다던데 아 재미있을듯.

2011. 12. 30. 02:06
웹호스팅 포멧 잘못했다가 웹사이트를 통째로 날려버려 세상에서 잊혀질뻔한 BOILLERS가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여 시즌2로 리오픈했다. 그리고 다시 우리의 스폰서인 THE NORTH FACE와 2012년 하반기까지 재계약을 할수있게되어 노예간지로 계약서에 싸인하러 보일러스 형제들과 노스페이스 마케팅 언니들을 만나러갔다. 2012년 봄쯤 기막힌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하기위해 플래닝중인데 이게 점점 일이 커지면서 아 어떡게 될지 떨린다..고마워요 노스페이스! 보일러스도 이제 노스페이스입고 계급사회로. 난 일단 양아치 레벨.

그리고 밑의 침낭은 이번에 스폰받은 노스페이스 인페르노 침낭. 그 히말라야 원정대들이 산위에서 쌩으로 잘때 사용하는 침낭으로써 무려 영하 -40도에서도 끄떡없이 편안하게 잠들수있는, 계급으로 따지면 대장급 침낭. 꺄오!

2011. 12. 29. 18:18
몇일동안 Ryo가 아트빨며 제작한 Know1edge video clip. 킬러쏭과 광우군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영상인데 앞으로 두 친구들은 한국에서 Know1edge 아티스트로 활동할 계획임.*Shot&Edit 모두 Ryo.

KNOW1EDGE KOREA 2012 “FLEXTAP&KILLAH SONG” from rampaper on Vimeo.



2011. 12. 28. 00:49
몇달째 부산에서 생활중인 여자친구를 만나기위해 크리스마스날 부산에 갔다. 쌓인 마일리지로 비행기 탔더니 화장실 갈 틈도없이 40분만에 부산도착. 시간이 좀 남아 혼자 부산 아쿠아리움 갔는데 2006년 크리스마스였나? 할일없는 남자셋(나, 정환욱, 옥근남)이 크리스마스날 코엑스 아쿠아리움가서 더 우울했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혼자 붕어때기 보고있자니 그때의 우울함이 살짝 밀려올뻔했지만 죠스가 너무 멋있어서 나름 쏠쏠했음. 다음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종대도 가봤는데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빨리 캠핑가고싶었다는..늦었지만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2011. 12. 28. 00:24
대림미술관에 처음갔을때 겔러리 구도와 분위기, 야외 마당등을보고 이곳에서 파티같은거 하면 좋을거같단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쩌리넘버투 노승훈군이 크리스마스이브전날 이곳 대림미술관에서 무슨 파티를 한다길래 간첵하러 가봤다. 너무 일찍가서 아직 파티 셋팅중이라 정신없는 노승훈군이지만 친절하게 뭐를 어떡게 할건지 미팅매니아 간지로 설명해주고 자신의 의지와 욕망을 나에게 표출했다. 이친구 첨엔 뭘 이렇게 벌려논게 많나 살짝 의심했지만 하나하나 정리해가며 열심히 하는모습보니 아 나 젊었을적 생각도나고 아무튼 잘해나가고있는것같다 쩌리넘버투. 아쉽게 파티현장은 못봣지만 왠지 굉장히 신선했을듯, 대림미술관에서의 파티라..

2011. 12. 22. 01:10
GQ 팝업스토어에 휴먼트리가 참여하여 이벳필드 모자를 판매하게되 민석룩과 근배(W.A.C)군과 함께 간첵하러 가봤다. 오픈전부터 줄서서 간지빨리는건 다 쓸어간 모양이라 건질건 없었지만 GQ 셀렉션답게 멋진 아이템들 많았다는.

2011. 12. 17. 05:55
그냥 뭐 요즘 휴먼트리 일상. 다들 여덜시반땡 라이온가기위해 오늘하루도 열심히 삽니다..어느세 알라딘난로도 켜고 이제 2011년도 몇일안남았네..

2011. 12. 13. 03:07
네네양이 한적한 가로수길 한켠에 자신의 브랜드 MONOLIK의 스토어겸 작업실을 오픈해 간첵하러 가봤다. 아담한 샵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몇개의 방이 나오는데 기가막히게 홍석우씨 작업실도 있었다. 네네부동산 간지로 석우씨 세입자로 들어와있음. 아무튼 축하해요 네네!  

2011. 12. 7. 02:48
너무나도 애타게 기다리던 Ebbets 볼캡이 드디어 사무실에 도착했다. 전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는 귀하신 분들이라 제작 발주한거 쁘러스 미국본사에 남아있는 짜투리까지 옛날 가라사대 느낌으로 다 아도쳤더니 꾀 많은 물량이 들어왔다. 뭐 들어오자마자 소문듣고 LA, NY는 벌써부터 품절될 간지. 특히 이벳 웹사이트에도 없는 스페셜 모델들도 몇개 들어왔으니 발빠른 자가 이긴자.

2011. 12. 2. 02:52
루노보이와 진복형이 가을내내 야심차게 준비한 Original Cut 'Pro Staff' 홀리데이팩이 완성되어 룩북작업과 패키징 작업을 거쳐 마지막으로 rm360에서 Sneeze매거진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출격준비를 마쳤다. 홀리데이 팩으로는 클래식 스타디엄쟈켓, 빈티지 반다나 스카프, 와치캡, 장갑, 양말이 발매된다. ORC 어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