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2. 16:49
예전에 클리퍼(머리깍는 기계)를 해외에서 구매한 홍우군이 자신의 머리를 손수 집에서 흑형스타일로 깍아온지 몇개월, 이젠 제법 스킬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얼마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머리깍아주겠다며 손님을 모집했는데 드디어 오늘 홍살롱의 첫 손님이자 희생자가 오셨다. 아직 번듯한 작업공간이 없는관계로 휴먼트리 사무실 한켠에서 부자연스럽게 머리를 깍아주었는데 빨리 홍살롱 생겨서 밖에서 짤랐으면 좋겠다는. 흑인머리(아웃라인 따기, 페이드 등)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트위터에서 @reddyordie 를 찾아주세요.

2012. 6. 10. 01:35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jayass.com 위에 메뉴가 있는줄도 모를텐데, 얼마전에는 STUDIO VISIT 이라는 메뉴도 개발해서 끊임없이 어떡하면 넥스트레벨로 업그레이드할수있을까 나름 고민하면서 살아가고있는데, 아무튼 그래서 오늘 INSTAGRAM 이라는 메뉴를 추가했다. 말 그대로 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들을 텀블러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수있는 메뉴다. 뭐 아직 별로 볼건없지만 원맨 아트쇼 SSDP(Same Shit Different Place) 프로젝트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내 블로그 들르실때마다 위 INSTAGRAM 메뉴도 체크해보시면 나쁘지 않을듯.아님말고. www.jayass.tumblr.com

2012. 6. 6. 05:37
출근해서 네이트온 켜자마자 '비즈빔', '오십프로' 등등 되도않는 말로 안부를 묻는 석경형은 사무실도 휴먼트리 근처라 거의 매일 오후만되면 '오늘 뭐 재미난거 없나' 하며 휴먼트리에 슬그머니 나타나 항시 대기타고있는 심심한 인생을 몸소 표현하다 가시곤 하는데 지난주 소개팅 이후 진짜 거짓말같이 연락한번 안하다가 왠일인지 '오늘 뭐 재미난거 없냐'며 연락이왔다. 아니나 다를까 자기 오늘 소개팅녀라 한강 가기로 했는데 바람맞았다며 할거없다고.. 몇년동안 근처에 일하면서 석경형 사무실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마침 사무실에 혼자 있다길래 구경가봣다. 참고로 석경형은 TV CF 조감독님이자 조피디이자 쇼핑중독자다. 열심히 사세효 석경형!

2012. 6. 3. 01:12
동갑내기 친구 윤협이가 장가갔다. 주변친구들 하나둘씩 다 가는구나..잘가라..축하해 윤협&도희씨! 잘살어! www.littergram.com

2012. 5. 28. 01:43
Battle at the Ramp 행사에 BuriedAlive가 스폰서로 참여해서 간첵하러 이태원에 갔다. TUSSA 스케이트보드샵 앞 이태원 한복판에 시껍하게 설치된 램프에서는 스케이터들이 신나게 보드를 타고, 몬스터 부스에서는 YTst의 음악이 흘러나와 이태원을 마비시키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는. 밑의 짤영상은 지난겨울 있었던 Battle at the Box 영상.


2012. 5. 24. 00:36
몇년전 영화 감독 CoreyAdams에 대해 알게되었고 그의 영화 Machotaildrop 트레일러만 보고 뻑가 몇년째 그영화 디깅하다 도저희 못찾겠어 기억속에서 살짝 잊은체 살아가고 있었는데 오늘 디깅중 Be A Manwolf 영상을 보고 마초테일드랍 영화 생각났네. 아 eS x Manwolf 신발 사야되나.. 밑의 짤영상은 Machotaildrop 트레일러, Be A Manwolf Today, Bronx Sniper 순서니 하나씩 차근차근 보시며 간지 느껴보시길. 특히 둘째 영상 Be A Manwolf Today는 스케이트 브랜드 eS 슈즈의 광고영상인데 아 우리도 언제 저런 영상 한번 찍어보냐..




2012. 5. 22. 17:44
드디어 기다리던 이벳볼캡 500여개가 사무실에 도착했다! 2012년 새로운 모델인 Amarillo Gold Sox 1961, Calgary Purity 99, Cleveland Green Sox 1913, Newark Eagles 1946, Baltimore Black Sox 1923, Tokyo Giants 1940, Sankei Atoms 1966 등의 빈티지 팀캡들이 추가됐음. 박스에는 JAYASS라고 써서 보내줬네 귀엽게.

2012. 5. 18. 03:15
나이키의 새로운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 프레젠테이션 보러갔는데 기성용선수가 빡!

2012. 5. 9. 01:27
몇년째 1인 Media Lab 'RAMPAPER'를 운영중인 휴먼트리의 어머니이자 포토그래퍼 RYO가 jayass.com을 위한 비디오를 만들어줬다. 휴먼트리의 전통인 컴퓨터 물려쓰기 희생양으로 몇년째 개쓰레기 컴퓨터를 붙잡고 씨름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몇일전 사무실에서 제일 좋은 컴퓨터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더니 새벽 2시까지 사무실에 남아 영상편집하는 열정을 보여주네..고마워요 RYO! 영상의 포인트는 마지막 철봉씬에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할머니와 꼬꼬마.  Shot&Edit by RYO(Rampaper)


2012. 5. 9. 01:10
2012 SS 시즌 eBay 바잉의 피날레를 장식할(어쩌면 아직 끝이 아닐수도..) 마지막 두 물건들이 사무실에 도착했다. 우선 이름도 성도 모를 태어나서 처음보는 2갤론 개빈티지 져그. 이건 뭐 빈티지라기보다도 앤틱에 가까운 물건인데 물통을 만지는 순간에도 손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있었다. 그리고 이번시즌 마지막 렌턴 컬렉션의 종지부를 찍어줄 1978년산 331 Easi Lite 모델 렌턴! 이 렌턴은 완벽한 상태의 미사용 데드스탁으로 이베이에서도 찾기 힘든 물건이다. Made in Canada 제품으로 선샤인 로고가 새겨져있으며 마름모꼴의 콜맨 990 글로브를 착용하는 신기한놈.아 온몸에 흐르는 이 전율....

그리고 그날 저녁 메카닉이자 매쏘드맨 일랭형님께서 몇년전 구입해놓고 짱박아둔 내 빈티지 로드바이크의 튜브를 갈아주시러 친히 사무실로 방문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일랭이형

그리고 밑의 짤방은 BuriedAlive x OriginalCut x BOILLERS 레인쟈켓 언오피셜 프로덕트(Not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