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9. 01:10
2012 SS 시즌 eBay 바잉의 피날레를 장식할(어쩌면 아직 끝이 아닐수도..) 마지막 두 물건들이 사무실에 도착했다. 우선 이름도 성도 모를 태어나서 처음보는 2갤론 개빈티지 져그. 이건 뭐 빈티지라기보다도 앤틱에 가까운 물건인데 물통을 만지는 순간에도 손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있었다. 그리고 이번시즌 마지막 렌턴 컬렉션의 종지부를 찍어줄 1978년산 331 Easi Lite 모델 렌턴! 이 렌턴은 완벽한 상태의 미사용 데드스탁으로 이베이에서도 찾기 힘든 물건이다. Made in Canada 제품으로 선샤인 로고가 새겨져있으며 마름모꼴의 콜맨 990 글로브를 착용하는 신기한놈.아 온몸에 흐르는 이 전율....

그리고 그날 저녁 메카닉이자 매쏘드맨 일랭형님께서 몇년전 구입해놓고 짱박아둔 내 빈티지 로드바이크의 튜브를 갈아주시러 친히 사무실로 방문해주셨다. 감사합니다 일랭이형

그리고 밑의 짤방은 BuriedAlive x OriginalCut x BOILLERS 레인쟈켓 언오피셜 프로덕트(Not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