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9. 17:12
오늘 출근해보니 까~울! 코카콜라에서 우리들을 위해 콜라,스프라이트,환타,미눗메이드 등 음료수를 한가득 보내주셨다! 다들 일할때 책상에 기본 음료 3캔씩 놓고 일하는데 당분간 휴먼트리 직원들의 목은 영원히 마르지않는 탄산목이 될듯! 감사합니다 코카콜라! 그리고 왜 이진복님 우편물은 휴먼트리로 날라오는걸까?.. 마지막 홍우 짤방은 다음주 발매될 Buried Alive 12 Fall 최고 기대 아이템 틀늬 참브레이셔츠!

2012. 9. 19. 17:04
휴먼트리의 악마 옥근남 aka OKEH가 플라툰에서 열리는 URBAN VOID 전시회에 참여하여 몇년째 썩혀온 1인미디어 Lab 'Rampaper'를 요즘 적극 활용하는 Ryo가 전시 스케치 촬영을 했다. 굿잡! 투잡!

"OKEH" URBAN VOID EXHIBITION sketch from humantree on Vimeo.


2012. 9. 19. 16:49
몇일전 이벳필드의 Joe한테서 자신의 친구가 FREEMAN이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드는데 내가 또 아웃도어를 좋아하는것 같다며 입으라고 프리맨 윈드브레이커 쟈켓과 스테이플셔츠를 보내줬다. 이 FREEMAN 이라는 브랜드는 모두 시애틀에서 만들어 미국 감성이 물씬 풍기는 브랜드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져널스탠다드 같은 셀렉샵에서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하니 앞으로 한국에서도 판매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마워요 Scott!
2012. 9. 4. 18:34
몇일전 료가 나의 supreme 머그컵을 깨트려 모두가 당황해 하고있는 사이 부랴부랴 본드로 붙혀 복구를 시도했으나 형체가 많이 회손되어 내가 너무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미안했는지 나의 12인치 피규어 중 팔다리가 부러진놈을 본드로 붙혀주겠다며 열심히 나무젓가락 깎아가며 의족 만들어서 붙혀주었다. 

그리고 얼마전 이베이 디깅중 머리마비되서 구입한 체게바라 피규어 드디어 도착! 눈코잎수염등 쪄는 얼굴 디테일의 감동이 식기도 전 함께 들어있는 에센셜들 보고 놀라 자빠질뻔했네. 노트는 실제 종이로 되어있고, 디테일 쪄는 펜, 시가, 파이프 담배, 거기다가 2센치 남짓한 크기의 소총은 탄창도 빠지며 심지어 장전도 된다는.. 예전부터 체게바라 피규어 갖고싶었는데 드디어 내 12인치 피규어 컬렉션에 추가됨.      

2012. 9. 4. 03:03
절대 끝나지 않을것 같던 길고긴 여름 끝자락, 몇일 휴가를 내서 여자친구와 강원도 로드트립을했다. 떠나는날 기가막히게 태풍 덴버가 강원도 지역에 집중 호우를 퍼부어 앞이 하나도 안보여 로드트립 망하나 싶었지만 무사히 강원도에 도착해 아름다운 여행을 할수있었다. 산,강,바다로 둘러쌓인 강원도는 역시 풍성한 대자연과 청정한 공기로 여행하기에 너무나 매력적인 지역이다. 아 이렇게 여름 끝나나요..

2012. 8. 27. 20:32
몇달전 새로운 이벳캡을 커스텀하기위해 아이디어를 짜내던중 기존의 울 소재가 아닌 데님 소재를 사용하여 캡을 만들어봐야겠다 싶어 이벳 본사에 데님 소재를 사용하여 캡을 커스텀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몇일 후 데님 원단을 구했다며 그것도 기가막히게 노스캐롤라이나의 아름다운 Cone Milles 데님 원단으로 제작을 해주겠다고 답변이 왔다. 그리하여 몇일전 12oz Cone Milles W214 셀비지 데님을 사용한 빠빳하고 두툼한 NY 캡이 도착했다! 간단하게 Cone Milles 에 대해 설명하자면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데님 패브릭 회사로써, 레드라인의 셀비지를 처음으로 생산하였으며 현재 리바이스 L.V.C 및 최고급 데님 브랜드에 사용되어지는 데님 컴퍼니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이는 Cone Milles 데님캡은 공식 이벳 딜러샵인 'sopooom' 샵 익스클루시브로 판매되니 머리위로 Cone Milles 데님의 짱짱함을 느껴보시고싶으신 분들은 sopooom.com 체크해보시길. 앞으로 Cone Milles 데님을 사용하여 출시될 이벳 커스텀 캡들도 기대해주세요!!
2012. 8. 22. 20:47
사무실에 안나가는 주말은 보통 집에서 자빠져 무한도전이나 보는데 갑자기 찰리형한테 전화가 오더니 닥터드레가 Beats by Dr.Dre 헤드폰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하는데 오면 헤드폰 준다길래 부랴부랴 비맞으며 강남역에 갔다. 혼자가면 뻘쭘하니깐 진복이형 꼬셔서 일단 신세계백화점 쟈니로켓에서 바나나초코 쉐이크 하나씩 빤다음 닥터드레 형님 뵈러 강남역 프리즈비로 갔다. 드레형님께서 직접 Beats by Dr.Dre 헤드폰에 대해 설명하고 중간에 에미넴도 잠깐 나와 행사장 아수라장되고, 아무튼 드레형님 중저음 목소리 존나 간지.   

그리고 약속대로 찰리형이 챙겨주신 Beats by Dr.Dre 스튜디오 헤드폰. 닥터드레 형님이 설명해주신대로 스튜디오 헤드폰은 뮤직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을때 그 음질 그대로를 표현하는 최상의 헤드폰이다. 스페셜 한국버젼이라 헤드폰 안쪽에는 태극기도있고! 패키징도 존나 쩌네.. 감사합니다 찰리형!

2012. 8. 16. 20:25
오랜 준비끝에 드디어 ORIGINAL CUT PCT(Player Custom Tee)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PCT는 말 그대로 개개인에 맞춘 커스텀 제작 티셔츠로써 스포츠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레플리카 및 팀복에 개개인의 네이밍이나 넘버링을 마킹하는 프로그램이다. Original Cut 스포츠웨어도 여기에 기반을 두고 HeritageFloss 바디에 기본 ORC 라벨 및 패치가 들어가며 개인이 원하는 네이밍과 넘버링을 마킹할수있게 준비를 하였는데 우선 개인 커스텀 전에 Original Cut 딜러샵들을 위한 커스텀 메이킹을 해주었다. rm360, MSK shop, Balansa, Humantree 4개의 샵과 BuriedAlive 브랜드로 총 5개의 커스텀 티셔츠가 릴리즈되어 한대 모아놓고 짤방 찍는데 눈물날뻔했네. 샵 커스텀 오더 티셔츠는 각 딜러샵에서만 만나실수있어요!    

2012. 8. 16. 20:19
얼마전 THE STREET BOOK을 출간해 스트릿 브랜드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인 1984 출판사에서 몇가지 책을 보내주셨다. THE STREET BOOK은 국내외 40개의 스트릿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바이블 북으로써 BURIED ALIVE도 참여할수있는 영광을 누렸는데, 이 책 외에도 1984 출판사는 아트/뮤직/패션/라이프 라는 카테고리안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라이센스 아트북 및 출판물들을 만들어내고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re1984.co.kr 참고해보시길. 감사합니다 Publishing co.1984!!  

2012. 8. 4. 00:59
코카콜라와의 미팅이 있어서 광화문에 있는 코카콜라 코리아 HQ에 방문했다. 미팅하러 광화문 가는것도 처음이지만 처음가본 코카콜라 사무실은 놀라움 자체였다. 음료회사이기에 뭔가 사무실도 음료수로 시작해서 음료수로 끝날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레이아웃된 인테리어와 색감들, 복도 벽에 걸린 팝아트들에 놀라 자빠졌고 무엇보다 휴계실/카페테리아 같은곳에는 음료회사답게 냉장고에 시원한 음료들이 완비되있어서 여기 직원분들 하루에 화장실 7번씩 가신다고.. 나도 미팅하면서 음료수 4병이나 갈아 마셨음. 미팅을 끝내고 가는 길에는 2012년 아티스트 시리즈인 코카콜라x장폴구띠 패키지도 수비니어로 챙겨주셨다. 다음주에 또 미팅하러 와야겠다 백팩 큰거 매고 음료수 거덜내러. 고마워요 코카콜라 희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