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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8. 08:32
비행기표를 예약하던중 스페인 저가항공 'Vueling' 이라는 항공사가 제일 저렴하길래 예약을해서 오늘 탑승을 했다. 처음들어보는 항공사길래 좀 의심을 했지만 비행기에 올라타는순간 깜놀! 로고가 무슨 항공사 로고같지않고 헤드폰 브랜드 로고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비행기 안에있는 책자를(기존 항공사들의 관광지가 실린 책자가 아닌 무슨 음악잡지같았음. 일러스트와 편집디자인도 센스있고) 읽어보니 음악과 파티를 지향하는 항공사인데, 여름 이벤트로 Vueling 항공을 타고 유럽 대도시에서 이비자 섬으로 가는 비행기에서는 날라가는동안 디제이가 음악을틀며 파티를 한다고함. 책자 뒤쪽에 보니 Vueling 항공사에서 선사하는 'NOUVELLE VAGUE' 앨범소개가 나와있고 가는동안 비행기에서는 'NOUVELLE VAGUE'의 보사노바와 뉴웨이브펑크 음악이 흘러나왔다. 역시 정열의 나라 스페인답게 항공사도 열정있네. 그리고 나는 꿈에 그리던 도시 바르셀로나 도착!!
2011. 7. 18. 07:48
또 언제올지 모를 Paris 안녕. 웅장하고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오래된 건물들과 시크하고 세련된 파리지앙들 그리울듯.

2011. 7. 18. 07:39
Centre Pompidou.

2011. 7. 14. 09:41
우리가 파리에 있는동안 다함이도 파리에 오게되서 또 만나 생제르망 거리를 함께 돌아다녔다. 파리지앙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다함이는 마치 소림사에서 온 중국인 같았다는..
2011. 7. 14. 09:21
개인적으로 파리에서 가장 좋았던 스팟 몽마르뜨 언덕. 언덕길 위로 아기자기한 샵들과 카페들을 지나 꼭대기쯤 다다르면 바게트 굽는 냄새와 크레페 냄새가 진동하며 거리의 화가들이 간지를 뿜내고 있음.
2011. 7. 14. 09:03
La Tour Eiffel.
2011. 7. 14. 08:52
Palais de Tokyo.
2011. 7. 14. 08:22
파리에서의 둘째날 아침일찍일어나 비속을 뚫고 파워투어링을 시작했다. 유럽이라 그런지 비가 거새게 오더니 곧 해가 뜨기 시작했다. 마레지구에 가서 꼭 가보고싶었던 라이프스타일샵 merci 탐방을 시작으로 인간나침반이되어 지도하나 들고 파리시내를 쑤시기시작. 아름다운 파리 도시를 보니 역시 베를린은 거지였다.
2011. 7. 14. 07:55
베를린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파리로 이동. 십여년전 아버지 손잡고 베낭여행왔던 도시인데 20대인 지금 다시 와본 파리는 새로운 느낌이며 무엇보다 내 돈으로 여행온거라 뭔가 더 값지게 느껴진다는..밤늦게 숙소에 도착하여 잠깐 간첵하러 나가봣는데 아름다운 건물들과 골목길들을 보고나니 베를린은 거지였다..
2011. 7. 11. 08:55
내일이면 베를린을 떠난다. 일찌감치 일어나 TREPTOWER 공원에가서 산책하고 햇볓쬐며 광합성을한후 느낌 좋았었던 길을 걸으며 머릿속과 베를린을 정리했다. 2주 가까이 베를린에 있으면서 나름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가는거같은데 아 언제 또 다시 올지 모를 베를린 잘있어.그리고 다함아 고마워요!!! 여러모로 민폐많이 끼쳤는데 아 미안하네.. 혹시 다함이를 잘 모르시는 분은 www.dahahm.com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