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12. 20:07
Day one in Fukuoka.
바다가 있는 조용한 마을에 갔다.도쿄에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일본 지방의 작은 마을이다.
구경할거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지고 시간이 멈춰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에 오면 꼭 이런 조용한 마을에 한번쯤 들러보고싶었다...
2007. 1. 10. 21:50
휴먼트리 시즌 브레이크를 맞이하여 기승이형과 옥근과 여행을 떠났다.
밤 차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한후 아침일찍 배를 타고 후쿠오카로 떠나는 일정이다.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여행이라 살짝 흥분이 된다...
많은것을 보고 느낀후 충분한 자극을 받고 돌아오길 기대해본다..
2007. 1. 9. 16:10
요 몇일 동안 사무실 뒷편에 있는 빈집 철거를 시작하더니 드디어 오늘 빈집의 최후를 보았다.
포크레인으로 벽을 몇번 치니 벽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순식간에 집이 통째로 없어져버리는걸 보니
좀 허무하단 생각이 들었다..집을 지을 때는 분명 수개월이 걸렸겠지만..
이 광경을 보며 묶은 때는 없애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마음 가짐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Rest in Peace 빈집..
2007. 1. 7. 04:41
나이키 포스25주년 행사장에서 만난 형제들
2007. 1. 7. 04:27
2007년은 나이키 에어포스의 25주년 기념 행사로 전세계적으로 큰 움직임이 있는가운데 드디어 오늘 압구정에서 한국의 포스25주년 행사가 열렸다.
초청되어 참석한 80여명의 나이키 관계자,아티스트,스니커콜렉터,패션피플들이 나이키란 대기업의 파워에 움직이고 있다는걸 느꼈다.
행사도중 200만원짜리의 25주년 기념 포스(Made in ITALY)를 추첨하여 즉석에서 판매를 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이건 뭐 200만원이 있어도 맘대로 구입 못하는 포스라는...

 
2007. 1. 6. 02:49
1월 6일 열리는 포스25주년 행사에서 진행요원으로 일하는 민샥스(SEL)를 도와주기위해 SEL 사무실에 갔다.
2007. 1. 5. 00:54
선태군이 일하는 명동 Nike Culture 샵에 가봤다.요즘 포스 25주년 때문에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다.이 컬쳐샵에도 좀있으면 25주년 포스가 들어온다고 한다.


 
2007. 1. 4. 19:31
환전 할일이 있어서 오랫만에 남대문에 갔다.남대문 길거리를 걷다 보면 책상 하나 놓고 앉아있는 할머니들이 많이 계시다.그분들은 환전을 해주는 할머니들인데 환율이 은행보다 훨씬 싸며 말만 잘 하면 흥정도 가능하여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때면 이 할머니들 한테서 환전을 한다.Respect 환전할머니!!
2007. 1. 2. 00:00
2007년의 첫 햇살을 맞으며 프레쉬한 마더네이쳐의 소울을 받으러 북한산을 갔다.
해가 7시46분에 뜬다는 정보를 얻어 5시부터 등산을 시작해 7시 20분쯤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며 양갱을 씹다보니 점점 세상이 밝아지며 소울이 리프레쉬해지는것을 느꼈다.
다들 소울풀하며 훵키한 2007년 되시길!!!Everybody Happy New Year!



 
2007. 1. 1. 23:42
년말이라 이래저래 소모임이 많았다.insi 형이 바카디를 사줘서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양주는 다르다..
다들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