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3. 15:51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깜놀! 감각적인 독일산 컬쳐 매거진 LODOWN에 나의 아티클이 실렸다. 지난 4월 R16 때 서울을 방문한 Lodown 매거진 편집장 SVEN을 만난후 짧게 인사를 나누고 인터뷰를 했었는데 얼마후 이메일로 섬세한 인터뷰를 요청하여 드디어 이슈 #63에 나의 아티클과 BA제품들 소개가 나왔다.서울 특집 아티클이 몇장 실렸는데 WYfluence 형제들과 윤협이도 소개가 되었다.Lodown매거진은 한국 빼고 전세계 북스토에서 판매가 되어지는 유명 잡지인데 나와 친구들을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같다.고마워 SVEN! 킾인터취!

2008. 12. 3. 02:01

전세계 패션 피플들이 하루도 빼먹지 않고 체킹하는 월드와이드 패션 웹진 HYPEBEAST에 BA 제품이 오늘 리뷰되었다. HYPEBEAST 친구들은 지난 봄 샹하이 출장때 만나서 알게되었는데 BA 샘플들을 리뷰해주겠다고 보내라고 해서 세달전 따끈 따끈한 가을 신제품들을 한바가지 보내줬더니 가을이 다 지나고 겨울제품도 끝물인 이제서야 올려주었다.뭐 올려준것으로만으로도 고마우니깐 캐빈,유진 내가 감사해! 그리고 미국 매거진 EvilMonito에도 Undefeated,TurntableLab,In4mation 등의 유명 라벨 사이에 BA가 함께 링크걸려있는것이 아름답지 않을수 없다!고마워 뤼키!

2008. 11. 30. 16:50

나고야에서 가장 번화하다는 사카에 지역을 디깅해봤다.도쿄에 비하면 뭐가 좀 부족한것 같지만 슈프림,언더커버,쥐디씨,빔즈등의 패션브랜드 매장도 있고 연달아 있는 백화점들과 각종 독특한 샵들, 역시 일본은 지방도 볼거리가 많다.사카에에는 길다란 센트럴 파크가 있어 낮에는 거리 공연을 하며 밤에는 에펠탑 간지를 내뿜는 NHK타워 앞에서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더라.

2008. 11. 29. 23:49

나고야의 느낌 아레아 호시가오카를 디깅해봤다.나고야 지역은 처음 와봤는데 뭐랄까 뭔가 있는 시골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아무튼 도쿄보다 굉장히 조용조용하고 지방느낌이 강하다.그리고 지금 일본은 거리가 온통 크리스마스다.

2008. 11. 28. 02:04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히로군에게 불고기를 해주기 위해 마트에 재료를 사러갔다.아 일본 식품들은 패키지 디자인이 아름다운게 많아 괜히 사서 먹고 싶게 만든다는.지금 엔화가 최고조에 달하는 바람에 지갑을 꼭꼭 잠그고 99엔샵에서 후덜덜 하면서 두개먹을거 하나만 사서 먹고있는데..어쨌든 결론은 불고기를 입안에서 살살 녹게 맛있게 해줬다고.

2008. 11. 28. 01:55

히로군과 주아양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Cottony 카페에 갔다.이곳은 느낌있는 아트북들을 볼수가 있고 디자인굿즈도 판매를 하는 간지 카페더라.된장스런 샌드위치를 아작아작 씹어 먹은후 아트북들과 디자인굿즈들을 감상했다.역시 일본은 참 감성적이다.

2008. 11. 28. 01:40
일본 친구 히로군과 주아양이 결혼식에 초대를 해줘서 일본에 왔다.자기집에서 머물러도 좋다고 하여 실례를 무릅쓰고 신혼집 거실에 짐을 풀어헤쳤다.신혼집을 마련한지 얼마 안되어서 오피셜 게스트는 내가 처음이라는데 집이 참 아기자기하고 소박하니 좋더라.다음날 아침에는 손수 셀러드 브렉퍼스트도 만들어주고 아 고마워 히로군!주아양! 결혼 축하해!
2008. 11. 28. 00:32
BA 08 Winter 컬렉션의 N3B쟈켓 촬영은 최대한 N3B의 느낌을 살리기위해 강원도 대관령에서 촬영하기로 기획하였다.촬영당일 우리팀은 새벽 4시 퀄리아스튜디오에 집합하여 강원도로 향했다.영하의 추운날씨라 차가 얼어붙고 몸도 얼어붙었지만 열정만은 지옥불을 방불케했으니 혼신을 다해 대관령에 도착! 일단 한숨을 잤다.잠시의 휴식을 취한후 소련을 후려치는 대관령 추위를 뚫고 멋진 배경을 찾아 디깅하여 촬영을 시작했다.아 이거 뭐 BA룩북촬영 에피소드만 봐도 아트의 경지에 올라온걸 느낄수있다.존나 멋진 작품이 나올듯! 아 항상 고생하는 DS군, insi형 너무나너무나 고마워요!그리고 휴먼트리의 육체적 지주이자 슈퍼맨 옥근남씨 사랑해요!
2008. 11. 22. 16:06
우리동네 자랑꺼리 360SOUNDS 잔치가 3주년을 맞이했다.3년동안 매달 한번도 빼먹지않고 360SOUNDS 이름으로 파티를 한것이 리스펙 그 자체다.이번 3주년 파티에서는 스페셜하게 휴먼트리의 자랑 DS군이 쁠라스끼의 믹싱에 맞춰서 퍼포먼스를 선보여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다! 깜!놀! 서울 로컬에서 일어나는 어느 파티보다도 나에겐 가장 신선하고 재미있는 동네잔치인데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게 놀아봐야겠다.아 너무 축하해요 360SOUNDS!




2008. 11. 22. 15:27
오랫만에 금요집회를 열었다.새로온 기타/퍼커셔너 NG씨(aka노간지)로 인해 금요집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사운드가 풍부해졌다.은혜를 받을라고 하는 찰라에 오피셜 쓰레기 우주군이 맷돼지 세개를 사들고 오더니 개지랄을 떨기 시작해 이번 금요집회도 지옥행 열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