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6. 19:11
3일동안 난지도 캠핑장에서 열렸던 WORLD DJ FESTIVAL의 마지막 밤 현장을 가봤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행사가 가능하다는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3개의 공연장에서 쉬지않고 DJ들의 훵키한 플레이가 이어지며 소울이탈한 사람들은 이미 하늘을 날라다니고 있었다.아예 텐트를 들고와서 3일동안 이곳에서 숙박하며 놀다가는 사람도 많은거 같더라..가장 큰 메인 공연장에서는 MONDO GROSSO를 비롯해서 다소 유명한 DJ들이 플레이를 하여 사람들이 졸라 많았다. 난 거기보다는 RAINBOW라는 제일 작은 공연장이 가장 재밌었다.RAINBOW에서는 레게 사운드를 연주하며 레게피플들과 히피들이 모여 자유로움의 정의를 보여주었다.아, 이런 행사 한달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다...아무튼 문화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은 훵퀴 쏘울한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