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4. 04:19
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길 한남동에서 디자인코리아 피날레로 열리는 The White House 전시장에 간첵하러 들렀다. 지난번에 갔을때와는 또다른 느낌으로 층층방방마다 새로운 오브제들과 아트웍들로 하얀집삼겹살을 꾸며놓았다.1층에서는 360SOUNDS형제들이 음악을 플레이하고 다양한 공연도 있어서 좀 즐기려 했지만 3일동안 세수도 안하고 탄내 풀풀풍기는 우리들을 이상하게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에 마당 구석탱이에 거지들처럼 모여있다 너무 피곤하고 안되겠다싶어 일찌감치 집에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