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3. 19:51
사무실에 출근해보니 왠 선물이 내책상에 놓여져있었다.뭔가하고 뜯어보니 Nude Bones 형제들이 보내준 B-10 쟈켓이 들어있더라.내가 요즘 잠바때기 입을게 없어서 맨날 똑같은거 입고다니는걸 보고 안쓰러웠는지 이런 뜻밖의 선물을! 아 이거 혹시 뭐 하자 있는거 아닌가 이래저래 자세히 훌터봤는데 디테일과 퀄리티가 상당해서 내가 좀 깜놀! 주머니에는 방부제도 들어있고, 커스텀메이드 지퍼와 패키지 그리고 행택이 좀 되시더라..이제 시작하는 신생 브랜드인데 간결하고 섬세하게 준비를 많이 한듯하여 내가 살짝 긴장된다는.. 아무튼, 고마워요 누드본즈 형제들! 잘입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