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0. 13:07
도미니카에서 태어나 할렘에서 평생을 살아온 친구 Moses가 뉴욕 소울 가이드를 해주었다. 도미니칸 식당에서 도미니칸 소울푸드를 산다음 뉴욕스타일로 놀이터에 앉아서 먹은후 웨스트 빌리지의 역사적인 스팟을 둘러보았다. 우선 70년대 밥딜런이 정기공연을 가졌던 Village Underground와 재즈클럽의 큰형님 Blue Note를 찍고, 지미핸드릭스가 설립한 Electric Lady Studio에 갔다.스튜디오 앞에 타고있는 촛불과 꽃이 놓여저있었는데 마침 오늘 9월18일이 그가 죽은지 39년이 된 날이다.잠시 애도를 가진후 72번가 센트럴 파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존레논이 살다가 살해당한 다코타 아파트를 둘러보는것으로 오늘의 투어를 마무리했다.아무생각없이 지나갈뻔한 길들의 역사를 알게해준 모세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