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9. 02:06
얼마전 차디찬 경쟁률을 뚫고 3차면접까지 봐가면서 휴먼트리에 입사한 디자이너 음메~(a.k.a바쥬카)군이 자신이 잘 아는 식당이 있다며 식사시간때마다 스트레스받는 우리에게 최고의 입사선물을 선사해 요즘 싱글벌글 이 식당에 자주간다 우리가. 으슥한 골목길에 숨어있는 LE COEUR라는 식당인데 식당이라기보단 홈메이드 빵과 커피를 파는 베이커리 카페다. 이곳에선 친언니가 정성스레 해줄법한 웰빙 식단 커리와 치킨라이스가 우리의 영혼을 앗아갔으며 언니 기분에 따라 그날 만드신 빵도 서비스로 주신다는. 오늘은 특별히 저멀리 인천에서 미스킴도 오시고 음메 친척형님과 니거의 그녀도 오셔서 서부 땡스기빙데이 간지로 오손도손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