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7. 19:45
이제 곧 저멀리 뉴욕으로 떠나는 에리카양이 떠나기전 휴먼트리 사무실에 스위스 명품 '유라' 에스쁘레소 머쉰을 기증해줬다. 이거 가격을 대충 알아보니 300만원정도 하던데 후덜덜 하며 스위치에 손을 덜덜떨며 터치를 했는데 Clean Machine이라는 문구만 나오고 작동이 안되더라. 뭐야 이거 하며 네이버형님한테 물어봣더니 무슨 기계에 알약을 먹여야된다는 되도않는 소리를 하길래 유라 매장에 가봤더니 진짜 기계에 알약을 먹여야 작동을 한다고한다.세상에 기계가 알약을 먹다니. 그래서 알약을 사와서 먹였더니 20분정도 지 혼자 달달거리면서 난리를 피며 스스로 치료를 하더라. 아 이제 에스쁘레소 마실때마다 원두 갈고, 한잔 내리고 청소하고 또 한잔 내리고 할필요없이 스타벅스 간지를 낼수있다는.고마워 에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