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2. 04:02
오래전부터 소문나지 않도록 간결하고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해온 BA와 UNIONWAY와의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에 앞서 발매기념 공연광고 촬영을하러 신촌 굴다리 밑에 갔다.길거리위의 프로파간다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얇은종이로 프린트된 포스터를 굴다리벽에 붙혀 사진촬영을 하기로 하여 아날로그 오리지날 포토그래퍼 다함군이 작업을 도와주었다.고마워 다함! 한참 포스터를 프린트중인 옥근남과 노간지를 기다리며 다함이와 인생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HASSELBLAD 카메라에대한 설명을 들었다.








충무로에서 프린트한 따끈따끈한 포스터를 들고 나타난 옥근과 노간지가 굴다리 벽에 포스터를 붙혀보며 화각을 잡아보는데 재수없게 포스터가 모자라더라.급하게 홍대 인쇄소에 가서 포스터를 더 뽑아야했다. 이미 해는 지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져 나가리치고 철수, 다음날 같은장소에 다시 모여 사다리에 올라가 보드를 롤러삼아 세시간에 걸쳐 포스터를 도배질 해댔다.지나가던 착한 경찰관아저씨가 촬영을 허락하여 주었고, 촬영이 끝난후에는 깔끔히 정리하기로 약속을 한후 촬영시작! 촬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포스터를 뜯었는데 뜯는데는 10분도 안걸리더라.이거 포스터 프린트값만 30만원가까이 나왔는데 10분만에 뜯어버리니 허무함이 쓰나미쳐럼 밀려옴..












마침 공장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앨범을 유니온웨이 형들이 촬영장에 오셔서 건내주셨다.아 이 감동!!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유니온웨이 한국팀들과 5팀의 일본 밴드들이 대거 참여를 하여 한국과 일본, 스케이트 펑크록 밴드들의 파워넘치는 곡들을 한곳에 담았다. 솔직히 요즘 CD사서 듣는 사람이 얼마 없어 많이 팔리진 않을것 같지만, Vans나 Thrasher처럼 (Vans는 스케이트보드와 펑크락을 무한 서포팅 하며 10년동안 미국전역에서 Warped Tour를 열었고, 투어때마다 펑크 컴필레이션앨범 기획,발매를한다) 브랜드와 펑크록 뮤지션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BA를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로컬 스트릿 문화의 다양한 구석구석을 제대로 빨아주었으면 좋겠다.일단 이번주 토요일 홍대 롤링홀에서 프리뷰 공연이 있으니 다들 아시죠! 서포트 유어 로컬!






충무로에서 프린트한 따끈따끈한 포스터를 들고 나타난 옥근과 노간지가 굴다리 벽에 포스터를 붙혀보며 화각을 잡아보는데 재수없게 포스터가 모자라더라.급하게 홍대 인쇄소에 가서 포스터를 더 뽑아야했다. 이미 해는 지고 몸과 마음이 힘들어져 나가리치고 철수, 다음날 같은장소에 다시 모여 사다리에 올라가 보드를 롤러삼아 세시간에 걸쳐 포스터를 도배질 해댔다.지나가던 착한 경찰관아저씨가 촬영을 허락하여 주었고, 촬영이 끝난후에는 깔끔히 정리하기로 약속을 한후 촬영시작! 촬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포스터를 뜯었는데 뜯는데는 10분도 안걸리더라.이거 포스터 프린트값만 30만원가까이 나왔는데 10분만에 뜯어버리니 허무함이 쓰나미쳐럼 밀려옴..
마침 공장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앨범을 유니온웨이 형들이 촬영장에 오셔서 건내주셨다.아 이 감동!!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유니온웨이 한국팀들과 5팀의 일본 밴드들이 대거 참여를 하여 한국과 일본, 스케이트 펑크록 밴드들의 파워넘치는 곡들을 한곳에 담았다. 솔직히 요즘 CD사서 듣는 사람이 얼마 없어 많이 팔리진 않을것 같지만, Vans나 Thrasher처럼 (Vans는 스케이트보드와 펑크락을 무한 서포팅 하며 10년동안 미국전역에서 Warped Tour를 열었고, 투어때마다 펑크 컴필레이션앨범 기획,발매를한다) 브랜드와 펑크록 뮤지션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BA를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로컬 스트릿 문화의 다양한 구석구석을 제대로 빨아주었으면 좋겠다.일단 이번주 토요일 홍대 롤링홀에서 프리뷰 공연이 있으니 다들 아시죠! 서포트 유어 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