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4. 04:23
안입는 티때기들을 팔아 용돈벌이를 하기위해 몇달만에 블링프리마켓에 참가했다. 근대 얼굴마담 민석룩이 옆에 없어서 그런지 돈벌이가 예전같지않고 뭔가 시원찮았다.아 역시 민석룩이 옆에 앉아있어야되나...그리고 11시부터 월드컵 8강 빅매치 아르헨티나vs독일전을 스크린으로 상영해준다길래 프리마켓을 정리하고 월드컵관람모드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의 현란한 경기를 감상하며 응원할라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상하게 11시쯤되자 백인들이 서서히 플라툰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플라툰이 독일건물이라 그런지 이곳에서 독일사람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더라.이렇게 독일사람 많이 있는건 또 처음보는 관경인데 거의 서울에 있는 독일사람 다모인거같다. 순간 내가 도이치란드에 와있는줄 알았다는.. 이분들 붉은악마 못지않게 독일국기 흔들어대고, 응원가 부르고 난리도 아니어서 내가 아르헨티나를 마음속으로만 응원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의 무시무시한 응원때문인지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시원하게 꺽고 4강에 올라갔다. 아 세상에 아르헨티나가 독일한테 4대0으로 발리다니...마라도나는 또다시 약쟁이가 되려나..














뭔가 아쉽고 씁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근배군과 일본에서 온 FTC 프로라이더 테페이군과 함께 압구정 스트릿에서 하라주쿠 간지를 내며 테페이 보드 타는거 구경하고 노가리까다 집에갔다. 스페인 우승하자!






아르헨티나의 현란한 경기를 감상하며 응원할라고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이상하게 11시쯤되자 백인들이 서서히 플라툰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설마 했는데 역시나 플라툰이 독일건물이라 그런지 이곳에서 독일사람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치더라.이렇게 독일사람 많이 있는건 또 처음보는 관경인데 거의 서울에 있는 독일사람 다모인거같다. 순간 내가 도이치란드에 와있는줄 알았다는.. 이분들 붉은악마 못지않게 독일국기 흔들어대고, 응원가 부르고 난리도 아니어서 내가 아르헨티나를 마음속으로만 응원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곳의 무시무시한 응원때문인지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시원하게 꺽고 4강에 올라갔다. 아 세상에 아르헨티나가 독일한테 4대0으로 발리다니...마라도나는 또다시 약쟁이가 되려나..
뭔가 아쉽고 씁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근배군과 일본에서 온 FTC 프로라이더 테페이군과 함께 압구정 스트릿에서 하라주쿠 간지를 내며 테페이 보드 타는거 구경하고 노가리까다 집에갔다. 스페인 우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