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9. 01:55
화천 딴산으로 2012 BOILLERS 첫캠핑을 떠났다. 2012년을 맞이하여 보일러스가 시즌2 간지로 새로운 멤버 두명이 추가되었는데 간단하게 새멤버를 소개하자면 우선 몇차례 이미 캠핑을 함께한 경험이 있는 석경이형은 보일러스에서 하는것 하나도 없이 캠핑와서 하루에 옷 세번이상 갈아입으며 간지만 부리다 가지만 FREE&EASY 잡지에서 봣을법한 이미지와 포스를 소유하고있고 직업상(TV 광고 프로듀서) 앞으로 보일러스 멤버로 있으면 나름 이용가치가 있을것같은 형이다. 이번캠핑에서도 일 하나도 안하고 수시로 옷이나 갈아입으며 간지나 부리다 미팅있다며 뒷정리 안하고 일찍 올라갔는데 다음 캠핑때는 설겆이라도 하는모습 보고싶네요. 두번째로 소개할 멤버는 보일러스팀 막내라고하기엔 믿기힘든 페이스를 가진 주시경군. 사실 주시경군은 함께 캠핑만 안갔을뿐 이전부터 스페셜 브로커써로 보일러스를 위해 열정을 받쳐왔다(노스페이스 스폰 역시 주시경군 역활이 컷음). 그렇게 늘어난 멤버 덕분에 이번 캠핑 경비는 100만원 이상 들었지만 오랫만에 맛보는 반형의 환상적인 요리와, 남자 9명이서 밤새 마피아게임하며 서로 죽여댐과, 3일동안 세수도 안해 얼굴에서 탄내난것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좀전에 한 샤워는 올해 최고의 샤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