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3. 17:27
2011년 첫 휴먼트리 워크샵을 떠났다.장소를 고르던중 작년에 수학여행 느낌을 내보려다 나가리난 경주로 정하고 늦은밤 차에 몸과 마음을 맡긴체 신라로 고고. 4시간 정도 달리니 도착한 경주는 뭔가 신라스러웠다. 주변에 산과 나무들도 신라스럽고, 달도 신라스럽고. 숙소에 짐을 푼후 밥먹기위해 숙소 근처로 나왔는데 뭐가 아무것도 없어 디깅하다 식당 걸리는데 아무대나 들어가서 메뉴에 크리스탈 삼겹살이란게 있길래 시켰는데 왠 투명 판때기 위에 삼겹살을 구워주더라. 그 투명 판때기가 크리스탈이라는데 거기서 수정의 기운이 고기로 올라온다나...태어나서 처음봤다 크리스탈 삼겹살..역시 경주..별로 맛있지는 않게 수정삼겹살 먹은후 할거없어 다시 방으로 들어와 누워서 티비보고 BA 디자인 회의하고 포커좀 치다가 잤다.














둘째날 아침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전날 밤에는 안보였던 호수와 수영장이 보였다.간지. 수학여행 느낌을 내기위해 라면을 끓여먹고 아침 일찌감치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도착하니 부다사운드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산기슧 기운이 몸속으로 전달되는데 내가 중딩 수학여행때 와봤던 불국사 기억이 하나도 안났다. 불국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선덕여왕 드라마 매니아 루누보이가 경주테마파크(?)에 가보자고 해서 갔으나 말도안되는 입장료에 좌절, 어디갈까 하다 천마총에가서 무덤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왠 경주랜드 켈리포니아비취가 있길래 가봤는데 애들도 너무많고 추워서 놀이기구도 운영안하는거같아 좌절, 경주시내 디깅하다 맥도날드나 먹고 다시 숙소에와서 싸우나나 갔다. 다음날 짐챙겨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이번 워크샵은 경건하고 정적이었는데 중요한건 내가 앞으로 경주올일은 없을거같다.





















































둘째날 아침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전날 밤에는 안보였던 호수와 수영장이 보였다.간지. 수학여행 느낌을 내기위해 라면을 끓여먹고 아침 일찌감치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에 도착하니 부다사운드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산기슧 기운이 몸속으로 전달되는데 내가 중딩 수학여행때 와봤던 불국사 기억이 하나도 안났다. 불국사를 한바퀴 둘러보고 선덕여왕 드라마 매니아 루누보이가 경주테마파크(?)에 가보자고 해서 갔으나 말도안되는 입장료에 좌절, 어디갈까 하다 천마총에가서 무덤들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왠 경주랜드 켈리포니아비취가 있길래 가봤는데 애들도 너무많고 추워서 놀이기구도 운영안하는거같아 좌절, 경주시내 디깅하다 맥도날드나 먹고 다시 숙소에와서 싸우나나 갔다. 다음날 짐챙겨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이번 워크샵은 경건하고 정적이었는데 중요한건 내가 앞으로 경주올일은 없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