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7. 01:58
오늘은 즐거운 주머니돈 챙기는날 '블링 프리마켓' 데이다. 우리들은 일찌감치 모여 까대기를 하기위해 자리 셋팅을 하며 간지체크를 하고있는데 오늘의 스페셜게스트 매쏘드맨 일랭형님이 싼타마냥 대봉에 신발 30켤레를 싸가지고 와서 처음부터 심상치않은 기운을 프리마켓 현장에 싸악 퍼뜨려줬다.7시반쯤 셋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단듯이 사람들이 무섭게 우리쪽으로 돌진! 간지 스니커들 일괄 만원에 판매하니 이거뭐 프리마켓 시작인 8시가 되기도 전에 모든것은 이미 솔드아웃!오늘 블링프리마켓의 역사를 새로쓴듯..루노보이와 유딩도 거의 모든것을 떨구고 11시도 안되서 뭐 팔아먹을게 없어 철수하고 우리는 나오늘돈벌었따 간지로 고기집에 가서 각자 번돈으로 고기를 실컷먹고 귀가했다.역시 주말엔 캠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