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5. 02:18
2010년 첫날 느즈막히 일어나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보고 컴터하고 게임하며 뒹굴뒹굴했다.밤이되니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리며 내방에 들어와 들어누워 같이 뒹굴뒹굴.심심해서 책상옆에 있던 빨간빛깔 IKEA카드에 플래쉬를 대고 터트리니 로모느낌 사진이 나와 신기해하며 고양이들 사진찍어주고, 올해 여행가보고싶은 나라 지도에서 찾아 여행하는 상상하고, 캠퍼들 블로그 디깅하며 캠핑하는 상상하고, 그렇게 나의 2010년은 시작되었다는..뭐 그랬다고..I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