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7. 15:08
휴먼트리 사무실에는 간지발코니가 있다.이곳은 뻥뚤린 공간으로 아무런 안전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곳바로 낭떨어지로 이어지는 곳이다.발코니에는 분리수거 박스와 쓰레기통이 있어서 쓰레기 정리를 하는날이면 정신 번쩍차리고 몸에 긴장을 해줘야된다.3년동안 아직 불미스런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분명 언젠가는 누군가 저 밑으로 떨어질날이 올것이다..그 누군가가 내가 아니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