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5. 27. 03:39
윤초딩군이 학교 졸업사진 촬영으로 인해 회사를 하루 못나온다는 말에 내가 진짜 졸업사진을 찍나 확인하기위해 윤초딩군의 학교가 있는 충남 홍성에 따라 내려갔다.차를 타고 충남쯤 도착하니 산이 나오고 밭이 나오고 안개가 자욱낀 시냇가가 나오더라.이거 공기도 맑고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니 기분이 좋을뻔 했는데 너무나도 큰일이 일어났다.윤호군 집에 도착하여 빨리 씻고 잘라고 내가 샤워를 하던 도중 잠시 세면대에 기댔는데 빵!소리가 나더니 세면대가 밑으로 뚝 떨어져버렸다!내가 너무나 깜놀하고 어이가 없어서 10분동안 화장실에서 멍때렸다는..세상이 이런일이 나에게 있을줄이야..암튼 내가 씻고 나와서 잠을 자고 다음날 윤호군 졸업사진 촬영하는데 가볼려고 나왔는데 집옆에 있는 벤치도 다 뿌서져 있더라.여기 기운이 않좋다, 잠잘때도 악몽꾸고 자고 일어났는데 등이 마비된거 같다.귀신이 있는게 분명하다.내가 다시는 충남 홍성에 가는일이 없을것이다.암튼 윤호군 세면대 뿌셔서 미안해! 실리콘 꼭 발라서 다시 붙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