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8. 11:20

뉴욕에서 친구 제이슨을 만났다.제이슨은 작년여름 휴먼트리 사무실에 놀러와서 알게된 친구다.제이슨은 스케이트보더이며 브랜드 55DSL샵 매니저로 일하고있고 여자친구가 한국교포다.샵에 놀러가니 맥주부터 주더라.뉴욕은 길거리에서 맥주를 마실수 없게 되어있어 샵에 맥주를 한빡스 쌓아놓고 먹고있더라.마침 이날은 NYLON 파티가 있어 제이슨이 내 이름을 리스트에 올려줘서 함께 갔는데 영화에서나 보던것처럼 클럽 앞에 사람들이 엄청 줄서있더라.이거 뭐 엠비 저리가라다.한 40분은 줄서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밥이나 먹으러 케이타운에 갔다.제이슨 룸메이트 브랜든이란 친구가 나중에 왔는데 이친구 굉장히 쿨하고 싸이코같다.둘다 좀 싸이코들 같다..암튼 반가워 제이슨!브랜든!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