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5. 08:54
뉴욕에 있을동안 중미를 여행해보고싶어 마이애미를 가려고 했는데 이거 좀더 아랫쪽으로 내려와 사우스의 필링을 제대로 느껴보기위해 뿌에르토리코행 티켓을 구매했다.뿌에르토리코는 쿠바와 쟈마이카옆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2001년쯤인가 뿌에르토리코 별주 포스가 나왔을때 뿌에르토리코에 꼭 한번 가봐야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드디어 내가 오늘 뿌에르토리코를 가보는군하! 버뮤다 삼각지대 위를 무사히 지나 수도인 산후안에 도착하여 공항밖을 나와 밀려오는 습도와 높은 온도를 뚫어헤치고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여기는 스페인어를 사용하여 표지판이나 식당메뉴가 에스빠뇨르로 되어있는데 다행이 모든사람들이 영어를 하는듯.햄버거를 잽싸게 먹은후 해변으로 달려가 카리브해에 발을 담구고 주변의 경치를 둘러보니 눈물이 흐름을 멈출수 없었다.내가 카리브해에 발을 담구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