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17. 17:01
-3도를 기록한 오늘 사무실에 가보니 크류들이 너무나 추위와 싸우고 있더라. 그래서! 이럴줄 알고 내가 미리 구입해논 파세코 난로를 사랑과 정성으로 분해해 내부 청소를 싸악 해주고 기름을 부어 생명을 불어넣은 후 불을 지폈다. 작년에 한창 우리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뻔한 알라딘난로가 사실상 너무나 화력이 약해 마음만 따듯하게 해주었는데 이 파세코난로는 알라딘난로의 6배에 달하는 화력을 자랑!사무실이 너무나 후끈거려 벌써 발에는 식은땀이 흐른다는.난로위에 포트를 올려 레몬차를 끓여놓고 옐로우프레임을 감상했다. 알라딘난로의 블루프레임이 당분간 그립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