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6. 02:13
난생처음 가본 제주도에는 야자수들이 하늘높이 솟아있고 마차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더라.역시 제주도! 숙소에 가보니 복도에는 서핑보드가 가지런히 놓여있는게 이미 많은 서퍼들이 도착해있음을 알수있었다.짐을 풀고 우리들은 일단 편의점에가서 불량식품과 맥주를 사가지고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거 뭔가 수학여행 온 기분이 들면서 다들 초딩으로 돌아가 개지랄을 떨며 바닷가까지 내려갔다. 달빛에 비치는 제주도 바닷가는 너무나너무나 아름다워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