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7. 01:20
압구정에서 찌든 지친 마음과 영혼을 달래기위해 휴먼트리 의식팀은 주말을 이용해 용추계곡으로 워크샵을 떠났다.해 떨어지기전 산에 도착하기 위해 서울을 잽싸게 벗어나 가평 용추계곡에 무사히 도착했다.오피셜 밥순이 미도반이 한맻힌 김치찌게를 준비하는동안 RYO와 루노보이는 위닝을 하고 옥근남은 기타를 치며 NG씨는 경비마냥 이리저리 순찰을 돌았다. 숯불에 고기를 굽고 미도반표 김치찌게(존나 깜놀!개 맛있음)와 함께 의식있게 식사를 한후 한쪽에선 고도리를, 한쪽에선 훌라판을 벌였다. 야시빨과 서로의 간을 존나 봐가며 남의 주머니를 털어재끼는데 휴먼트리 단합을 위해 이곳에 온 우리들은 단합은 커녕 믿음과 신뢰를 잃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