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27. 04:24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오고 있더라. 다들 자고 있길래 마침 눈도 오고 해서 혼자 요코하마에 갔다.3년전 인터스타일 전시회를 보러 요코하마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혼자 구석구석 돌아다닌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눈오는 요코하마의 소박한 거리를 혼자 걷고 있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정리가 되면서 쏘울 리프레쉬 됨이 느껴졌다.오후가 되면서 눈이 비바람으로 바뀌었는데 강한 바닷바람이 휭하고 불더니 우산이 뽀개졌다..역시 100엔짜리 우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