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17. 00:28
얼마전 Nizkeh군이 암컷 러시안블루 고양이 '고래'양을 도저히 못키우겠다며 우리집에 버려버렸다.'요다'와 사이 좋길 바랬지만 맨날 싸우고 쫒고 쫒기고 밥 서로 뺏어먹고 아주 난리도 아니다.그런데 오늘밤은 두년이 내 카모 이불 위에서 사이좋게 누워 레즈비언 간지를 내며 잠을자길래 신기해서 사진찍음. 그리고 나는 나만의 Vans 커스텀메이킹을 하며 밤을 지셌다.96년도에 나왔던 Vans x Supreme 올드스쿨 느낌을 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은듯. 고양이 한마리 더생기면 이름 '반스'라고 지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