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4. 19:09
오늘 NG씨(a.k.a노간지/a.k.a사고뭉치)씨가 존나 큰 사고를 냈다.일하고있는데 갑자기 탄내가 존나 나는거다.'뭐야 이 탄내는' 하며 주위를 살펴본 결과 NG씨가 잠바 3개를 걸어놓은 자신의 의자를 스케일 크게 뒤로 빼놓아 알라딘 난로가 잠바를 모두 태워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맨 위에 있던 오리털 파카는 존나 큰 뻥이 나서 털들이 삐져나오고 뒤에있던 블루죵 쟈켓은 밑 시보리가 빨갛게 타들어가고 그 뒤에있던 N3B 쟈켓은 손바닥만한 검정 점이 생기고 내가 아끼는 알라딘난로는 지우기 힘든 씨꺼먼 때가 끼고 아 난리도 아니었다.사무실에는 유해가스와 썪은 털 냄새가 진동하고..아 힘들었다 내가..불 안난게 천만 다행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