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5. 02:04
이번 워크샵을 오기전부터 일본 캠퍼들의 블로그를 디깅하면서 일본의 대자연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은 아타미라는 곳에 가보았다.아타미는 도쿄에서 2시간정도 철도를 타고 가면 나오는 아주 소박하고 조용한 촌동네다.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풀내음이 콧속을 적시며 아주 올드한 동네가 반겨주더라.그 동네 앞마당마다 귤인지 오렌지인지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어 기념으로 하나 떼어왔다.걷다보니 정글같이 울창한 숲도 나오고 바다도 보이고 태어나서 처음보는 풀과 벌레도 보고 아주 인생의 진리를 찾을수 있는 시간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