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04:32
스티비원더 콘서트 티켓이 오픈함과 동시에 인터파크가 마비되어 내가 티켓을 못구해 시름시름 앓고있을떄 옥근남이 기가막히게 두배치기한 암표를 겨우 구해줘서 비가내리고 차막히는 화요일오후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차가 너무막혀 8시10분에 도착했지만 다행히 스티비형님이 민기적대셔서 콘서트는 8시30분쯤 시작했다. 내가 이런 콘서트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사람이 꽉차있는 콘서트현장은 처음본다.역시 스티비형님..공연이 시작되고 준비해간 망원경으로 간음하듯 스티비형님의 고개왔다갔다하심을 지켜보다 결국 Lately를 부르실때 울음이 터졌다.스티비형님의 쏘울 내뱉음에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흐르더라..내가 세상에 스티비형님 노래를 라이브로 듣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