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8. 16:02
우리가 묶었던 숙소는 방이 굉장히 습해 벽에서 물이 흐르고 카페트가 항상 재수없게 축축해있었다.여기가 너무 덥고 습해서 그러려나 했는데 쿨하면서도 굉장히 까다로운 성격의 프랑스친구 막심은 더이상 이 호텔에 못있겠다면서 자기가 돈 낼테니 호텔을 옮기자고 했다.그리하여 우리는 근처의 별 4개짜리 호텔로 옮겨 뽀송뽀송한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곧바로 호텔 수영장에 가서 릴렉스를 취했다.진작에 여기로 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