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8. 16:45

날씨가 너무나 좋아 센트럴파크 녹색잔디위에 누워 낮잠을 잤다.센트럴파크는 바쁘고 도심한가운데 사는 뉴욕 사람들에겐 산소와도 같은 존재라는걸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잔디위에서 연인끼리 누워 키스를하며,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땀 뻘뻘흘리며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있는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 그 말이 더욱더 실감이 난다.센트럴파크에 와보면 이게 과연 세계에서 가장 바쁜도시 뉴욕이 맞나 싶을정도로 평온하고 릴렉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