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3. 02:56
홍대 클럽 명월관에 '만월'이라는 공연을 보러갔다.명월관에 가보니 직원들은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테이블에서는 손님들이 떡들을 잡수고 계시더라.잠시후 머리기신 한분이 나오시더니 마데자루 만한 붓으로 그림을 대충 그리시고 디제이가 디제잉을 시작하더니 퍼포먼스 팀들은 기타,피리,태평소,해금,젬베등 각종 악기로 디제이의 비트에 맞추어 연주를 하더라.특히 일본 길거리 공연에서 보았던 길다란 악기 디저리두를 연주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한국에서는 처음봤다.저 악기는 괴물소리가 나는데 존나 매력적이다.연주도중 현대무용을 하시는 분이 나오시더니 아트를 몸으로 표현해주셨다.우리 주위에는 다양한 문화를 창조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거 같다.아무쪼록 존나 후레쉬한 공연이었다.멋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