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1. 01:12
사무실에 있으니 몸이 너무 쳐지는거 같아 샌드위치와 하이네켄을 사들고 도산공원에 갔다.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며 싸가지고 온 상품들을 꺼내서 씹고 있는데 저 멀리서 도산공원에 서식하는 고양이 한마리가 어슬렁 거리며 천천히 다가와 우리의 샌드위치에 큰 관심을 갖더라.고양이 애호가 Ryo가 샌드위치를 뜯어서 던져주니 낼름 줍어 잡수시더라.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다.그 광경을 지켜본 비둘기때가 박테리아를 분출하며 우리쪽으로 우르르 몰려오는게 마치 다구리 까러 오는 고딩들 같았다.고양이도 쫄아서 존내 째고..비둘기때가 빵달라고 쪼르고..아 무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