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 14:28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왔다.비도오고 해서 도서관이나 가봐야겠다 싶어서 뉴욕 퍼블릭 도서관에 갔다.비오는 뉴욕 운치있다.살인이 일어날것만같은 고담씨티같다.아무튼 뉴욕 도서관에 왔는데 대박이다 여기!아 지금껏 뉴욕에서 본것중에 가장 깊은 감명을 받았다.일단 건물 외관부터 고대 성전같은데 내부역시 인디아나존스 영화 현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다.도서관 뒷편에는 궁전에 어울릴듯한 잔디 공원이있다.무엇보다 이곳은 도서관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있다.사람들이 이곳 도서관에 와서 책을 보고 공부도 하고 있더라.아 뉴욕커들이 가장 부러운 순간이었다.뉴욕커들은 원할때마다 이런 박물관같은 곳에 와서 책을 보고 공부도 하고 하는거다.나도 잠시나마 그 느낌을 느껴볼려고 책상에 자리를 잡고 여행일지를 쓰고 내일 가볼곳을 생각해봤다.아 좋다 여기..종종 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