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8. 15:59
오늘은 오랫만에 주말을 느끼러 홍대에 갔다.자주 안가보던 길을 구석구석 디깅해보기 시작했는데 못보던 카페들과 바들이 굉장히 많이 생겼더라.그러던중 처음 가보는 골목길에 들어갔는데 리 bar라는 간판이 있는 라스타 컬러의 문이 눈에 띄었다.이거 안들어 갈수가 없어서 들어가봤더니 어두컴컴한 공간에 굉장히 큰 컬러 버섯이 있고 레게노래가 흘러나오며 깔끔한 인테리어에 비해 레게 느낌이 충분히 나오더라.맥주와 버섯요리를 시켜서 먹은 후 시원하게 대변을 보고 나왔다.레게노래와 맥주한잔이 생각날때 종종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