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5. 13:59
쿠바에 왔으니 카리브해에 몸을 담궈야될것만같아 산타마리아비취에 갔다.내가 살다살다 수많은 비취들을 봣지만 이렇게 여유롭고 아름다운 에메랄드 비취는 또 처음인것같네.(나중에 또 딴 비취보고 똑같은소리할수도 있겠지만..) 모레는 곱고 카리브해는 초록색 빛을 띄며 깨끗하고 따뜻하고.. 무엇보다 해변 bar에서 파는 칵테일은 가격도 싸고 맛도 기가막혀서 나투랄코코넛,피나콜라다,다이끼리,모히또를 차례로 시켜마셨는데 내가 여기서 마신 피나콜라다는 태어나서 마셔본 피나콜라다중 최고의 피나콜라다였음. 카리브해를 안주삼아 바라보며 마시니 당연할수밖에...아 천국이 여깄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