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 11:46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장석종이랑 준비중인 얼마 안남은 PAME66 매장 오픈을 위해 매장에 모셔놓을 파티마 마리아상을 구입하러 성물방에 갔다. 성물방은 마치 내가 처음 하라주쿠를 갔을때 각종 스트릿브랜드들을 보고 눈돌아갔던 노스탈지아를 느끼게 해준다는. Made in Italy 목각 마리아상을 보고 이거다! 싶었지만 500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보고 좌절,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성물방에 있는 마리아상 중 레알 돌로 된 제일 무거운 마리아님을 골라 둘이 낑낑대며 매장으로 모셔왔음. 그리고 장석종을 얼굴마담세워 룩북도 찍고, 이제 샵 오픈하기만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