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4. 01:03
지난주 수요일이 BA 2012 FW 디자인 마감일이었는데 제발 월요일까지 데드라인 연장해달라고 월요일까지 못하면 자기 손목아지 걸겠다던 옥근남이 결국 월요일을 넘겨도 소식이 없길래 오늘 옥근남 손목아지 짜를준비하고 출근했더니 내 책상위에는 수줍은 선물이 놓여져있었다. 뭐야이건 하고 보니깐 맥북에어를 페러디한 손거울인데 좀 짜치는듯 하지만 나름 디테일 있네. 고마워요 옥근남! 손목아지 안짤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