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9. 20:59
쌈지스페이스에 갔는데 마침 EMERGING9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어서 살짝 둘러봤다.그중 김과 현씨라는 아티스트의 작품이 3층에 전시되고 있는데 이거 좀 느낌 좋더라.바나나우유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 작품들인데 2미터가 넘는 굉장히 큰 헬리콥터를 포함한 모든 작품들은 바나나우유병으로 만들어졌으며 정부에 의해 우리의 현실이 조작될수 있다라는것을 표현한 작품들이 있다.이제 10년이 된 쌈지스페이스가 조금 있으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문화공간이 없어지기 전에 다들 한번씩 가서 아트를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