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31. 10:26
천사의도시에서 첫날, 캘리포니아햇살이라는걸 느끼며 아침을 먹으러 라브레아 거리로갔다. 스투씨 LA챕터에 주차하고 규범형 졸졸따라 뒷문으로 들어가 스투씨 매장을 가로질러 앞문으로 뿅 나와 UNION,STUSSY,UNDEFEATED 스탭들과 인사하는 규범형은 성공한남자. 근처 단골 프랑스 식당에 가서 LA에서의 첫 식사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계산할때 시원하게 쏘겠다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비지니스 골드카드 내미는 규범형은 성공한남자.

자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데, 한국에있는 빈킹을위해 RRL 사진을 찍다 카메라를 그만 떨어뜨렸더니 카메라 렌즈가 퍽덥되서 초점이 나가고 내인생이 좁밥됐다. 아 큰일났네 이제 여행시작인데 카메라 좁밥되서.. 덕분에 오늘 할로윈이라 재밌는거 많았는데 사진도 하나도 못찍고 댐..내일 당장 카메라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