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9. 10:01
오늘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 브랜드 전시회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쇼인 Bright 전시회에 가기위해 강가에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를 든든히 먹은후 전시회장으로 갔다. 마침 아디다스 스케이트팀의 싸인회가 있다길래 마크곤잘레스의 싸인을 받기위해 아디다스 부스로 존나 뛰어가 곤잘레스 아저씨도 실제로 보고 싸인도 받았다. 난 잠바 안쪽에다 싸인을 받았는데 제발 그림하나만 그려달라고 했더니 존나 쿨하게 뭐그려줄까? 물어보길래 Supream 스핑크스 그려달려고 하다가 너무 만식이 같을까봐 곤즈 아저씨의 마스코트인 새 그려달라고 했더니 위아래로 두마리나 그려주셨다. 꺄오! 그리고 오랫만에 Clepto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 아티스트 스테판막스도 만나서 선물도 받고 역시! 뭐니뭐니해도 Bright쇼의 하일라이트는 매일 밤마다 열리는 스케이트 대회인데 첫날 행사는 강에 떠있는 엄청 큰 보트에 보울을 만들어 스케이터들이 보트에서 스케잇을 타는 기막힌 장면을 볼수있는데 해외 스케잇 자료에서나 보던 관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존나 신기할뿐. 그리고 자랑스럽게 내친구 다함이는 Bright의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어서 Bright 웹사이트에서 다함이의 사진을 볼수있어요! 더 많은 Bright 현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www.brighttradeshow.com !

BRIGHT TRADE SHOW XVII ; DAY 2 - SHIP WRECK RECAP from Dahahm Choi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