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2. 03:48

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밖으로 나와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가봤다.군사지역이라 좀 무거운 스팟들이 숨어있더라.길을걷다보니 등대가 보이길래 등대에 가서 바다를 딥하게 감상하고 낚시하는 아저씨들을 구경했다.등대 뒤로는 방파제가 있는데 겨울바다라 그런지 파도가 대박 높은게 완전 켈리포니아 파도였다.방파제에 부딛쳐 부서지는 파도의 물쌀들을 맞으며 흥분해 애들처럼 소리지르고 아 난리도 아니었다.이게 인생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