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1. 01:56
한달에 한번있는 느낌 장날 Bling 프리마켓이 이번달은 Adidas 60주년 파티의 마지막날로 쿤스트할레에서 소규모 페스티벌 간지로 진행되어 구경가봤다. 쿤스트할레는 독일산 현대미술 전시관인데 건물이 컨테이너박스 형식으로 되어있는 굉장히 독일스러운 도시디자인으로 연출된 공간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프리마켓은 블링과 아디다스의 행사라 그런지 힙한 사람들이 많고 분위기가 굉장히 이 도시에서 자주 접할수 없는 간지가 나더라.디제이의 음악이 울려퍼지며 1층부터 3층까지 프리마켓이 이어지고 외국에서 내한한 밴드가 라이브 연주를 하며 스케이트팀이 보드를 타는 참 이국적인 행사였다.하이네켄도 공짜로 퍼주고..Ryo는 니콘 똑딱이 자동 필카를 5천원주고 득템하는 행운을 얻었고 나는 하이네켄 6병을 한시간 만에 들이키는 행운을 얻었다.아 아름다운 토요일 오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