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7. 22:01
용서받지못한자들끼리 어떡할까하다 갑자기 1박2일로 부산을갔다. 처음타본 새마을호에는 오락실도 있고 노래방도있고 안마의자도 있더라. 안마의자 앉아보고싶었지만 진복이형이 너무 안일어남. 오락하고 도시락까먹고 한숨자니 부산도착.
역시나 남쪽땅은 너무나 더웠다.더위앞에선 군복도 무너지고 등때기도 총맞은것처럼 촉촉해진다. 하지만 더워도 어쩔수없이 꿈에나온 쭈꾸미를 먹으러 뚱보집에가서 매콤한 쭈꾸미를 먹었는데 먹고나온후 진복형 등뒤는 더 난리가나서 가슴이 아팠다. 안티도트에 들러 장현형님에게 인사하고 국제시장가서 까대기한후 특미8번 할머니댁에 가서 팥빙수로 등뒤를 식혀줬다.그리고 시원한 바닷가를 보기위해 광안리로.
이번 부산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이거. 광안리에는 바이킹이 있길래 다함께 바이킹을 탔는데 거의 십년여만에 타본 바이킹이라 이미 내 몸은 바짝 쫄아있었는데 이게 뭐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고 끝이없이 왔다리갔다리해 다들 토쏠려 죽을뻔했지만 바이킹탈때 저멀리 더 할라한 놀이동산에 보이길래 자연스레 다들 그곳으로 향했다. 이름부터 할라한 '미월드'에 도착해 빅3 티켓을 산후 떨어져죽을거같은 롤러코스터를 연짱두번 타고 자이로드롭을 탔다. 자이로드롭 꼭대기에 다다렀을때 '제발 천천히 내려가게 해주세요~' 라고 울부짖던 진복이형 목소리가 아직도 아른거리네...그날저녁 태풍으로인해 해운대 파도는 4미터에 다다러 우리는 다음날 냉채족발을 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짧고 강렬한 용서받지못한자들의 부산여행이었습니다.
역시나 남쪽땅은 너무나 더웠다.더위앞에선 군복도 무너지고 등때기도 총맞은것처럼 촉촉해진다. 하지만 더워도 어쩔수없이 꿈에나온 쭈꾸미를 먹으러 뚱보집에가서 매콤한 쭈꾸미를 먹었는데 먹고나온후 진복형 등뒤는 더 난리가나서 가슴이 아팠다. 안티도트에 들러 장현형님에게 인사하고 국제시장가서 까대기한후 특미8번 할머니댁에 가서 팥빙수로 등뒤를 식혀줬다.그리고 시원한 바닷가를 보기위해 광안리로.
이번 부산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이거. 광안리에는 바이킹이 있길래 다함께 바이킹을 탔는데 거의 십년여만에 타본 바이킹이라 이미 내 몸은 바짝 쫄아있었는데 이게 뭐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고 끝이없이 왔다리갔다리해 다들 토쏠려 죽을뻔했지만 바이킹탈때 저멀리 더 할라한 놀이동산에 보이길래 자연스레 다들 그곳으로 향했다. 이름부터 할라한 '미월드'에 도착해 빅3 티켓을 산후 떨어져죽을거같은 롤러코스터를 연짱두번 타고 자이로드롭을 탔다. 자이로드롭 꼭대기에 다다렀을때 '제발 천천히 내려가게 해주세요~' 라고 울부짖던 진복이형 목소리가 아직도 아른거리네...그날저녁 태풍으로인해 해운대 파도는 4미터에 다다러 우리는 다음날 냉채족발을 먹고 서울로 올라왔다. 짧고 강렬한 용서받지못한자들의 부산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