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4. 04:17

몇일전 주문한 부라더 미싱기가 도착해서 연습도 할겸 쿠션 커버를 만들어봤다.종합시장에서 구입한 크랙패턴 원단을 사이즈에 맞게 자른후 뒤집어서 박음질을 해댔다.난생 처음 미싱질을 해봤는데 이거 섬세하고 간결하게 정신을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이 나름 재미있고 매력있는것 같다.이 점점 공돌이가 되가는 기분은 뭐지...원단 앞뒤, 양옆을 다 박음질 한후 완성된 커버에 쿠션을 싸악 집어 넣었더니 그럴싸한 쿠션이 되었다.처음 해본것 치고는 잘 나온거 같다.요다양도 좋아하는거 같고...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짜질구리한것들좀 만들어봐야겠다. 역시 미싱기는 부라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