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7. 03:28
NG씨의 추천으로 아오이유우 주연의'백만엔과 고충녀'라는 영화를 봤다.일본영화 특유의 소박하고 잔잔함을 내가 좋아라 해서 한때 일본영화를 자주 보곤 했는데 오랫만에 내 감성을 자극시키며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있었던 영화를 본거같다.솔직히 아오이유우의 밍숭맹숭한 연기때문에 아오이양 나오는 영화는 별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 없었던거 같은데 백만엔과 고충녀에서는 아오이양이 너무나도 상콤하게 나와줘서 영화가 끝나고 여운이 남아 아오이유우 사진집도 다운받고 아 간만에 설레이는 밤이었다.우리집 고양이 요다는 요즘 발정기라 새벽만 되면 온몸을 비비꼬며 힘들어하는데 나도 힘든 새벽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