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4. 23:20
오늘은 아침 자유시간에 바우하우스 박물관에 가봤다. 바우하우스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1919년에 설립된 예술 학교로써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 등과 관련된 종합적인 내용을 교육하였으며 현대식 건축과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어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작은 바우하우스 전과 후로 나뉜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아무튼 베를린에 왔으니 바우하우스는 가봐야된다는 일념으로 바우하우스에가서 모더니즘 디자인의 시발점이된 의자와, 주방, 건축물들과 바우하우스 타이포그라피 들을 보며 독일식 처단을 다시한번 느꼈다. 아쉽게 사진은 못찍게 해서 느낌만..

그리고 공원길을 지나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를 먹고 집에 와보니 다함이네집 역시 바우하우스 영향을 받은 독일식 처단 디자인이란 기분이 들며 괜히 존나 간지를 느끼는 이 알수없는 간지.. 역시 바우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