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2. 02:31
오랫만에 휴먼트리 크류들이 일찌감치 일을 마감하고 다함께 나들이를 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자 였는데 택시를 잡으러 큰길가로 가는길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피규어샵을 들어가 머리가 마비된체 밖으로 나오지를 못하고 호르몬을 뿜어대며 구경을 했다.나는 얼마전 어렵게 피규어를 끊고 넥스트 레벨로 빈티지 굿즈 컬렉에 집중하고 있는터라 은하철도 999 차장 피규어를 꼭 사야된다며 정신 못차리고 있는 NG씨를 구해줬다.그리고 우리는 무사히 가로수길에 가서 빳끼마오랏마 와 까오빳까멩까이 를 먹을수 있었다.